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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회 한글글꼴디자인 공모전 최종심사가 오늘(6월5일) 진행되었습니다



산돌문화재단과 세종대왕기념사업회가 공동 주관한 제32회 한글글꼴디자인공모전이 지난 5월31일 마감되었습니다. 마감 직후에 2일간의 1차 심사에 이어 드디어 6월5일 오늘, 산돌문화재단에서 2차 최종 심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약 200여 편의 디자인글꼴 및 손멋글꼴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글꼴 전문가 일곱 분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독창성,예술성,실용성을 기준으로 장시간 긴장감 높은 심사를 통해 문화체육부 장관상인 세종대왕상, 으뜸상, 버금상, 입선 작품, 총 60편을 수상작으로 선정하였습니다.



디자인을 전공하는 대학생들의 많은 참여가 공모전을 더욱 풍성하게 하였으며, 손멋글꼴은 다양한 아마추어들의 멋진 작품들이 심사위원들의 탄성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디자인글꼴은 전문 글꼴 디자이너에 못지 않은 완성도 높은 작품들로 심사의 어려움을 더했으며, 주부 등 일반인들의 열정적인 작품에 깊은 인상을 받았던 심사의 시간이었습니다.



훌륭한 작품들이 너무 많이 접수되어서 5명을 선정해야 하는 버금상에 6명이 후보로 올랐는데, 1명을 제외 시키기에 그 우열을 가리기 불가능하여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수상자를1명을 더 늘려서 6명으로 버금상을 선정하기도 하였습니다.



오늘 선정된 작품들은 6월16일(월), www.글꼴공모전.org 및 세종대왕기념사업회 홈페이지에서 동시에 발표될 예정입니다.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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